전에 우리는 북촌의 쓰레기통이 언제 가득찰 지 몰랐습니다. 이큐브랩의 솔루션으로 이제는 적재량을 실시간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문제가 생기기 전 신속히 조치를 취할 수 있고 쓰레기가 넘치는 문제가 더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 복지환경과
북촌은 서울의 유서 깊은 대표 관광지 입니다. 1900년대 초 지어진 수백 채의 한옥이 밀집되어 있고 문화센터, 음식점, 찻집 등도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적인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어 기성세대 뿐 아니라 젊은 층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관광지의 기능을 함과 동시에 아직 주거지역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북촌은 방문자들의 증가로 주민들의 불편이 많아지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넘쳐나는 쓰레기입니다. 이러한 불편은 지금까지 해소되지 않은 채 남아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이큐브랩과 계약하여 클린캡 적재량 감지 센서를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구역 및 폐기물별 적재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문제 지역에만 감지센서를 도입하는 것은 문제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지역 내 모든 쓰레기통에 클린캡을 설치하였고 쓰레기 수거 인력은 스마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결정을 내라고 각각의 쓰레기통별 수거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클린캡은 부착형 초음파 적재량 감지 센서로 실시간으로 적재량을 체크합니다. 기존 쓰레기통에 부착할 수 있고 모든 유형의 쓰레기를 감지합니다. 예를 들어 북촌에는 세가지 유형의 쓰레기통에 클린캡이 설치되었습니다. 서울시 담당 공무원은 “쓰레기통의 형태가 달라 처음에는 과연 설치 가능할 지 걱정이었으나 생각보다 설치가 쉬웠다”고 말합니다.
클린캡의 설치로 쓰레기 수거 효율이 완전히 개선되었으며 수거요원들은 특정 지역에 수거를 가야할지 미리 확인 후 출발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불필요한 이동은 줄었습니다. 이는 최적화된 수거경로를 구축해주는 CCN의 이용으로 가능하게 된 것이며 수거비용은 43% 감소되었습니다.
비용절감 효과 이외에도 센서의 설치로 거리의 쓰레기가 줄어들어 주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제 북촌 주민들은 인기있는 관광지인 북촌에 몰리는 사람들을 쓰레기 걱정 없이 맞이하고 있습니다. 주민들과 관광객들 모두 앞으로 더 지속 가능하고 깨끗한 환경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큐브랩의 스마트시티 폐기물 관리 솔루션이 주민, 관광객, 폐기물 수거 인원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을 확인한 서울시는 클린캡의 도입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음 시범 설치 지역은 예술 및 음악 중심지인 홍대입구로 정해졌으며 수량은 약 100대가 설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