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규모 테마파크인 에버랜드는 지난해 클린큐브(태양광 압축 쓰레기통)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150대의 클린큐브를 정식 도입하였습니다. 에버랜드 측은 작년에 도입한 이큐브랩의 스마트 폐기물 관리 솔루션을 통해 수거 효율성 개선 등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어 최근 100대의 클린큐브를 추가하였습니다. 이큐브랩은 금주 초 설치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클린시티네트웍스에 1년간 쌓인 클린큐브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에버랜드 공원 내 발생한 압축 쓰레기의 양은 동절기 및 비수기에 월평균 44리터, 준성수기에 월평균 263리터, 성수기에는 월평균 559리터에 육박합니다. 데이터 관리가 불가능했던 기존 쓰레기통 운영 시에는 관리자가 임의로 일 평균 2.5번의 수거를 진행했지만 압축 쓰레기통과 클린시티네트웍스 데이터 분석을 도입한 후 성수기의 쓰레기 수거 횟수가 87% 줄어들어 3일에 한번 꼴로 수거 횟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준성수기, 비수기에는 수거횟수가 96%까지 줄어 47.4일에 1번의 수거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클린시티네트웍스를 통한 실시간 쓰레기 발생량 모니터링을 통하여, 에버랜드 측의 우려 사항인 쓰레기 범람 횟수도 월 1회로 줄어들어 공원 미관과 방문객 경험 향상에 가시적이고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큐브랩의 설치팀은 3월 중순 밤늦게까지 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에 걸친 클린큐브 설치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진행된 2차 설치 작업 이후 에버랜드에 설치된 스마트 쓰레기통은 252개로 늘어나 이큐브랩의 태양광 압축 쓰레기통이 대부분의 기존 쓰레기통을 대체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