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부터 스마트시티 선진국까지 대한민국 기술력 전달
해당 사업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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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수출하기 위한 한국 주도의 스마트시티 글로벌 협력체계 ‘K-City Network’를 출범했다. 2020년 11개 국가의 12개 사업을 선정·진행한 K-City Network 사업은 올해도 11개국 11개 사업을 선정했다. 과연 올해에는 어느 나라에서 어떤 사업이 펼쳐질지, 그리고 이를 통해 국내 기업에는 어떤 기회가 주어질지 사업 내용부터 핵심평가 사항까지 꼼꼼하게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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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큐브랩의 미국 볼티모어 폐기물관리 솔루션 실증 이 사업은 이큐브랩이 미국 볼티모어시청 공공시설과와 협력해 신청했다. 분리수거와 재활용 촉진을 위해 폐기물 데이터를 수집하고 폐기물 배출자와 수거자의 매칭 플랫폼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실증한다. 특히, 전 세계 폐기물의 25%가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실증사업 이후 볼티모어 인근 도시로의 사업 확장가능성이 기대된다.